|
바리스타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마셔본 싱글오리진 원두커피가 예가체프였는데
그 맛이 뇌리에 남아서인지 다른 어떤 원두보다도 항상 이것만 찾게 되네요.
카페인 때문에 하루에 한 잔 내지 두 잔 정도 핸드드립으로 내려마시는데 1회 배송량인 200그램을 2주간 나눠 마십니다.
배송 받자마자 작은 지퍼백에 3등분 소분하여 이중포장으로 최대한 공기와의 접촉을 피하여 보관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마지막까지 신선한 향이 살아있어요. 제가 모르는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일산커피공장의 가족들 대부분도 첫 입문 원두커피가 예가체프였는데,
공감할 수 있는 고객님이 계셔서 너무너무 반가운 마음이에요!
그래서 유독 예가체프 하면 마음의 고향 같은 느낌도 있고
아무리 맛있는 커피를 먹어도 꼭 한 번씩 생각나는 특유의 향 때문에
기분 좋게 마시다 보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드는, 그런 커피 인 것 같아요^^
원두 보관 방법은 이미 너무 잘 해주고 계신걸요?!
원두커피는 볶고 난 뒤 2주 안에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기도 하고
공기 접촉을 피한 상태로 실온에 보관해 주시면 향미도 적게 날아가니까요!
이런 멋진 고객님께서 저희 커피를 좋아해 주시니 더욱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
|
